일부 환급금이 적용되는 대중교통 요금 환급제도 k -패스 카드가 2024년 5월부터 시행됩니다.
대중교통 요금 일부 환급되는 k-패스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k-패스 카드 뉴스
5월부터 'K-패스'를 통해 대중교통 지출의 일부를 조기에 환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.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래 7월에 시행 예정이었던 K-패스 적용을 5월로 두 달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.
국토부는 K-패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
먼저, 오는 5월까지 K-패스에 참여하는 지자체를 현재 176개에서 189개로 확대할 계획이며,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K-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.
k-패스 카드 혜택
K-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,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, 해당 월에 지출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.이 환급 비율은 일반인이 20%, 청년이 30%, 그리고 저소득층이 53%로 적용됩니다.
예를 들어, 매달 평균 7만원을 대중교통비로 사용하는 경우, 일반인은 1만4천원, 청년은 2만1천원, 그리고 저소득층은 3만7천원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.이에 더해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지면 실질적인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.
k-패스 카드 개선내용
현재 진행 중인 '알뜰교통카드'는 이동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, 출발과 도착을 매번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.
그러나 K-패스는 지출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되므로 '이동거리 기록'이 필요 없습니다. 따라서,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도 기존의 교통카드로 K-패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거쳐 최소 이용 횟수 조건도 완화되었습니다. 월 이용 횟수 장벽이 21회에서 15회로 낮추어졌습니다.
장거리 출퇴근자 또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K-패스는 일반 시내버스와 지하철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행철도(GTX)-A, 광역버스 등 더 많은 교통수단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.
k-패스 이용방법
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회원으로의 전환 절차를 안내할 예정입니다.새로 가입하는 이용자들은 5월부터 K-패스 누리집(korea-pass.kr)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, 그리고 11개의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교통카드 상품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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